(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홍콩, 중국, 아시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과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역 기업인, 경제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홍콩은 국제 비즈니스의 중심지이자 무관세 지역으로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등 투자 매력도가 상승하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지역 기업도 홍콩 등 아시아시장을 공략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벤자민 야우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장이 나와 중국 본토 진출전략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진출 거점으로서 홍콩의 강점을 한국기업이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등에서도 설명한다.
또 유니월드 회계법인 이병구 상무의 발표로 한국기업의 홍콩 진출 사례를 살펴보며 홍콩의 회계 및 세무처리, 법인설립 관련 절차 등을 점검한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 중인 FTA 활용지원센터 사업 전반에 대한 이명수 센터장의 소개도 이어진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13일 "홍콩 시장 자체도 매력적이지만, 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관문으로서 홍콩의 매력은 매우 크다"며 "많은 지역 기업이 이번 설명회에 참가해 홍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아시아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gjcci.or.kr/)에서 참가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 062-350-5862.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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