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영국예술위원회가 '한영 상호교류의 해' 사업의 하나로 주최하는 '한영 웹툰&그래픽노블 특별전: 스토리텔링 시티'가 오는 20~24일 서울 홍대 더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과 영국의 시, 소설, 웹툰, 그래픽노블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해가는 문학의 여러 모습을 살펴볼 수 있게 기획됐다.
영국 소설가 조이 길버트와 한국 웹툰작가 홍성혁은 서울에서, 한국 소설가 정소연과 영국 그래픽노블 작가 가레스 브룩스는 영국 브래드포드에서 각각 2주간 리서치 후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단편소설 2편과 웹툰, 그래픽노블을 선보인다.
영국 작가의 이야기는 웹툰으로, 한국 작가의 이야기는 영국의 그래픽노블로 작업한다.
완성된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 웹진 '문장' 10월호부터 연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양국 예술위원회가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추진하는 '한영 문화예술 공동기금' 선정 프로젝트로 와우책문화예술센터와 브래드포드문학축제가 주관한다.
20~24일 작품 전시와 함께 22일 작가 4명에게서 직접 작업 과정에 관해 듣는 아티스트 토크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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