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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22~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지역 최대 축제 '라 메르세'에서 한국특집 야외 공연이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한국특집 무대에서는 드로잉 서커스를 표방하는 공연예술가 크로키키 브라더스, 브레이크댄스팀 IOF크루, 타악그룹 타고, 창작그룹 노니 등 4개 한국 공연팀이 총 23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운영하는 푸드트럭을 통해 한식을 모티브로 한 음식도 선보이는 등 세계 관광객에게 한국의 예술과 맛을 알린다.
1902년 시작된 라 메르세 축제는 바르셀로나 가톨릭 축일인 9월 24일을 전후해서 개최되는 행사로 200만 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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