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U-16) 여자축구대표팀이 태국과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13일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여자 챔피언십 2차전 A조 조별리그 태국전에서 완승을 해 1승 1무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 13분 안세빈의 선취 결승 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후반 17분 장은현, 후반 43분 조미진의 골이 이어지면서 완승했다.
한국은 오는 16일 라오스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조 상위 2위에 들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지난 10일 중국과 1차전에선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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