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의 주요 예술 축제인 '베를린 아트위크'가 13일(현지시간) 개막했다.
매년 9월 열리는 '베를린 아트위크'는 오는 17일까지 5일 간 베를린 전 지역의 미술관에서 회화와 디자인,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회가 열리는 예술 축제다.
1천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150개의 전시회 및 행사가 열린다.
미카엘 뮐러 베를린 시장은 개막식에서 "베를린은 작품 수집가들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가장 중요한 장소가 됐다"고 말했다.
독일의 세계적인 영화감독으로 3년 전 세상을 떠난 하룬 파로키의 회고전과 이탈리아의 설치미술가 모니타 본비치니의 설치미술전 등이 열린다.
주독 한국문화원은 14일까지 문화원 내 갤러리 '담담'에서 김윤철 작가의 개인전 '플레넘(PLENUM)'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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