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LG전자[066570]는 14일 냉방·제습은 물론 난방에 공기청정 기능까지 갖춰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휘센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모델명 S-W072PS1W)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스탠드 에어컨에 이어 벽걸이 에어컨에서도 1년 내내 쓰는 사계절 융복합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 제품은 공기청정 기능으로 정화된 공기를 여름에는 냉방 기능으로 시원하게 만들고, 가을·겨울에는 난방 기능으로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또 스스로 실내온도를 감지해 설정된 온도에 맞춰 냉방과 난방을 자동으로 전환해 가동한다.
용량은 정화·냉방의 경우 24.4㎡(약 7평), 난방은 20.3㎡(약 6평) 수준이다. 특히 공기청정 능력은 국내 벽걸이 에어컨 중 가장 넓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1㎛는 100만분의 1m) 이하인 극초미세먼지도 감지할 수 있는 'PM1.0 센서'를 탑재해 공기 질이 좋지 않으면 자동으로 공기청정 기능이 작동된다.
10년 무상보증이 적용되는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돼 에너지효율은 1등급이다.
이 밖에도 ▲ 실내를 빠른 속도로 시원하게 혹은 따뜻하게 해주는 '파워풍' ▲ 4단계 바람세기 조절 등의 탁월한 냉난방 성능 ▲ 장마철에 유용한 강력 제습 기능 등을 갖췄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13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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