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대원제약은 짜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출시 후 누적판매량 1천만포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콜대원은 물 없이 짜서 먹을 수 있는 시럽 형태의 감기약이다. 전문의약품 위주로 사업해왔던 대원제약이 2015년 일반의약품 사업에 진출해 처음 내놓은 제품이기도 하다.
출시 후 1년 5개월 만인 지난 1월 500만포 판매를 기록한 데 이어 8개월만인 이달 누적판매량 1천만포를 넘겼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스틱형 파우치로 포장돼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 등이 좋은 반응을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어린이용 콜대원 키즈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본격적인 감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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