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15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 보고대회와 청소년 상담 심포지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청소년에게 상담, 긴급 구조, 자활지원, 교육, 연구 등을 지원하는 전문상담기관으로 1997년 9월 문을 열었다. 지난 20년간 청소년에게 103만여 건의 개인·집단·전화 상담과 심리검사 등을 제공해왔다.
보고대회와 심포지엄에서는 센터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청소년 사업 방향을 논의한다.
김동일 서울대 교수가 '새로운 산업혁명시대의 청소년 역량을 디자인하다! : 청소년 상담자와 청소년상담센터의 확장적 전환'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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