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 중·저신용의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비(非)대면 전용 'i-ONE 사잇돌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잇돌중금리대출은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해 중·저신용등급자에게 10% 이하의 금리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대출상품이다.
고객이 기업은행의 모바일 뱅킹인 'i-ONE 뱅크'로 대출을 신청하면 기업은행이 서울보증보험의 신용보험증권을 담보로 대출해준다.
대상은 연 소득 2천만원 이상, 현 직장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자다. 한도는 최대 2천만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접근성을 높인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중금리 대출 시장 활성화와 서민들의 금리부담 경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