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문, 홍채 등 바이오 정보를 활용해 간편하게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신한베트남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비밀번호 입력이나 보안 매체 없이 지문이나 홍채 등의 정보로 계좌조회와 이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베트남은행 인터넷 뱅킹에 가입하고 '삼성패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소유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업무 영역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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