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4㎡ 1천407가구…교육환경·교통편리 강점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시티건설이 청주 동남택지개발지구에 짓는 '동남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을 오는 16일 개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동남지구 B-1·2블록에 들어서는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2층, 지상 25층짜리 아파트 15개 동이며 전용면적 84㎡ 1천407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설계됐고, 4베이·판상형을 기본으로 한다. 일부 가구는 3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입주민의 안전과 보안을 위해 번호판 인식 주차 관제 시스템과 고화질 폐쇄회로(CC)TV 등을 설치하는 한편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동남지구는 청주에서 마지막으로 개발되는 대규모 주거 단지다.
단지 앞에는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용암2지구 학원가와 가까워 교육환경도 좋다.
청주 1·2·3순환로와 국도를 통해 청주 전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2020년 4월 입주 예정인데, 2022년 3차 우회도로의 3단계(오동∼구성)·4단계(구성∼효촌)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에서 세종까지 걸리는 시간도 1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서원구 분평동에 들어선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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