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육군 8군단은 리멤버 9·18 훈련(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상기 국지도발대비훈련)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영동지역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996년 9월 18일부터 49일간 진행된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상기하고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존권 보장, 군의 대비태세 향상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병력과 장비 이동, 검문소 운영과 공포탄 사용이 있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은 훈련 기간 주민들의 불편이 있을 수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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