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캐릭터 완구 제조업체 '오로라월드'가 경기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내 신사옥·연구개발(R&D) 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건물 일부를 인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로라월드 관계자는 "캐릭터콘텐츠융복합연구소와 신사옥을 확장해 기업지원허브와 연계하고 ICT(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한 캐릭터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며 "전시공간도 확보해 창조적 캐릭터콘텐츠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판교 창조경제밸리는 현재 조성되고 있다. 오로라월드는 건물이 완공될 2020년 입주할 예정이다.
인기캐릭터 '유후와 친구들' 완구를 생산하는 오로라월드는 수출 국가가 세계 80여 개에 이른다. 전체 매출 중 80%를 수출로 올릴 정도로 해외에서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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