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2017 광주권 일자리 박람회에 구직자 7천여명이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고용노동청이 이날 주최한 박람회에는 223개 기업이 참여했다.
73개 기업에서 631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현장면접을 했다.
구인·구직자 간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운영한 현장 매칭관에는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희망하는 구직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인사혁신처와 한전KDN의 블라인드 면접 채용설명회에는 많은 구직자가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대행사로 1분 스피치 경진대회와 사물인터넷 및 VR 체험존, 직업선호도 검사 등이 진행됐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의 선택이 단순한 고용관계를 넘어 든든한 동반자 관계로 이어져 광주공동체의 미래를 다지는 기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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