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지난주 미국에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이 전주보다 소폭 감소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29만8천 건) 대비 1만4천 건 줄어든 28만4천 건을 기록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30만2천 건보다 낮은 수준이다.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2주 전에는 그 전주보다 6만 건 이상이 증가했었지만, 지난주 다소 안정세를 찾은 모습이다.
노동시장의 안정 여부를 판단하는 30만 건 기준선은 132주 연속으로 밑돌면서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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