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용 등으로 전국 대도시로 팔려나갈 사과 수확이 한창이다.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인 15일 전북 무주군 무풍면 사과단지에는 농민들의 사과 따는 손길이 바쁘기만 하다.
고랭지에서 재배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인기를 끌고 있는 무주사과는 1천여 농가가 800ha에서 재배해 전국 대도시에 판매하고 있다.
무풍 사과단지 한규홍(49) 작업반장은 "올해는 기상상태가 양호해 생육상태도 좋고 병해충도 크게 줄어 최상급 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 = 이윤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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