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구리시는 오는 22∼24일 토평동 한강공원에서 코스모스 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한강 변에 5만9천㎡ 규모의 꽃단지를 조성했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축제는 '세대공감·오감만족, 코스모스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 살 거리, 먹거리를 선보인다.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23일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아나운서 김홍성의 사회로 열리며 바다, 더 원 등 인기가수가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24일 폐막 공연에는 가수 이현우, 김정민, 캔, 김연수 등이 무대에 올라 가을 잔치를 빛낸다.
특히 올해 시는 축제장에 100㎡ 규모의 워터 워크볼,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어린이 체험시설을 설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배려했다.
이 밖에 전통시장 홍보관, 중소기업 홍보관, 자매도시 특산품 판매장 등을 개설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시화, 사진 등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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