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거포' 호스킨스, 시즌 18호 홈런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마이애미 말린스를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필라델피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와 홈경기에서 10-0으로 완승, 마이애미와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57승 89패로, 변함없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5위)다.
필라델피아 소속 한국인 외야수 김현수는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필라델피아는 1회 2점을 기록한 데 이어 2회 대거 7점을 올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필라델피아의 떠오르는 거포 리스 호스킨스는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에 시즌 18호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달 11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호스킨스는 빅리그 역대 가장 적은 34경기 만에 홈런 18개를 때려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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