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는 농사 뒤 방치·소각돼 환경을 오염시키는 영농폐기물을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개인이나 마을 단체가 농업 폐비닐과 폐농약병 등의 영농폐기물을 농촌 공동집하장 혹은 마을 단위 수거 지점에 내놓으면 시가 수거해 재활용한다.
폐비닐을 가져오면 검은색 110원/kg·흰색 150원/kg, 폐농약병을 가져오면 500원/kg의 수거 장려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시는 영농폐기물의 불법 매립이나 소각을 막고자 각 읍·면에 농촌 공동집하장을 설치, 마을 단위 수거 지점을 지정해 폐기물을 수거해 왔다.
김포시 2차 추경 교육보조금 4억2천만원 확보
(김포=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는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에서 초·중학교 교육 경비 보조금 4억2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차 추경 전 교육 경비 심의회를 열어 보수가 시급한 학교 환경을 먼저 개선하기 위해 교육 경비를 추가 편성했다.
이 예산으로는 김포중학교의 교실 출입문과 벽체 창호를 교체하고 분진중학교의 급식소를 보수한다. 고창초등학교 스마트 교실 구축과 감정초등학교 다목적강당 환경 개선 사업에도 활용한다.
김포시 교육체육과 관계자는 "적절한 시기에 교육 경비 보조금 지원을 확대해 노후한 학교 환경을 보수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