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는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한 2017년도 제6회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원희룡 지사가 지방자치단체 광역 부분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원 지사는 대규모 투자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정립하고, 무분별한 개발에 제동을 걺으로써 제주의 근원적 가치인 청정 자연의 지속 가능성을 지켜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적 과제인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스마트 시티 비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제주의 가치를 증진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개선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노희섭 ICT정보융합담당관이 사례 발표를 했다.
한국정책학회는 행정, 정책학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우수 정책을 수행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장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khc@yna.co.kr
(끝)
![](https://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7/09/04/PYH2017090422000005601_P2.jpg)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