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상권 사장이 15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이임식을 하고 물러났다고 밝혔다.
2014년 2월 제15대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3년 6개월여 만이다.
이 사장은 이임사에서 공사의 숙원 과제로 "전기소비자 권익 확보를 위한 전기안전관리법 제정,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전기안전 공공플랫폼 구축, 지속적 조직문화 혁신 노력"을 당부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임 사장을 공모하고 있으며, 정부가 후임을 임명할 때까지 김성수 부사장이 경영을 대행한다.
이 사장은 지난 2월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이 정해지지 않아 업무를 계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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