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해변에서 벌이는 비치 사커의 진수를 보러오세요."
16일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 제2회 부산국제비치 사커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유소년부로 구분해 열린다.
일반부는 지난해 우승팀인 일본 BSC AKASHI를 비롯해 러시아·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16개 팀이 참가했다.
유소년부는 국내 유소년팀과 키르기스공화국·홍콩 등 해외 2개국 2개 팀을 포함해 총 16개 팀이 출전했다.
조별 예선을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 우승팀에는 트로피·메달과 상금(일반부 300만원·유소년부 100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성적이 우수한 국내팀에는 선진 비치 사커를 체험할 수 있는 해외대회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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