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런던경찰청은 15일(현지시간) 출근시간 런던남부 파슨스 그린역에 정차한 지하철 열차 안에서 발생한 폭발은 사제 기폭장치에 의한 폭발이라고 발표했다.
런던경찰청은 사건 발생 직후 이 사건을 테러 사건으로 규정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런던앰뷸런스서비스는 폭발 사건 이후 모두 18명을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런던경찰청은 부상자 18명 가운데 대부분은 "화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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