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1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재난안전 연구개발 전 분야에 걸쳐 대국민 기술수요 조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앙 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산·학·연 민간 전문가는 물론 재난안전 연구개발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도 기술수요에 관한 의견을 낼 수 있다.
관심 있는 사람은 행안부 홈페이지(www.mois.go.kr)에서 기술수요 조사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reflkem@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기술 수요들은 전문가 의견조회 및 검토 등을 통해 오는 12월 연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아울러 신규 사업 기획·발굴을 위한 기초 자료로도 활용된다.
궁금한 사항은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연구개발담당관실(☎ 044-205-6236, 6237)로 전화하면 된다.
성기석 행안부 안전조사지원관은 "이번 수요 조사가 국민 생활 속 안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난안전 기술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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