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은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가 휩쓸고 간 미 텍사스, 플로리다, 조지아 주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미 적십자사에 20만 달러(2억2천600만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기아차 조지아공장(KMMG)도 허리케인 피해 복구를 위해 미 적십자사에 10만 달러(1억1천300만 원)를 지원한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은 "기아는 기록적인 허리케인 여파로 피해를 본 주민과 공동체를 돕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 기금이 현재 진행 중인 복구 작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 조지아공장은 허리케인 어마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일시적으로 라인을 가동 중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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