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 선수위원' 홍석만, 장애인체전 휠체어 육상 2관왕

입력 2017-09-16 23:03  

'IPC 선수위원' 홍석만, 장애인체전 휠체어 육상 2관왕

개막 이틀째 양궁 조장문 4관왕 등 다관왕 다수 배출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홍석만(제주)이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 육상에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홍석만은 16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틀째 휠체어 육상 400m T54에서 1위에 오르며 전날 800m T54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이 됐다.

지난 5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75차 IPC 집행위원회에서 출석 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선수위원으로 뽑힌 홍석만은 한국 휠체어 육상의 간판선수다.

홍석만은 2004년 아테네 패럴림픽 2관왕에 올랐고,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에선 금메달 1개를 수확하기도 했다.

대회가 2일째에 접어들면서 각 종목에서 다관왕이 많이 배출됐다.

사전 경기가 펼쳐졌던 양궁에서는 조장문(광주)이 대회 4관왕에 오르는 등 수영, 역도, 댄스스포츠에서도 3관왕이 배출됐다.

또 2017 삼순데플림픽대회 육상 800m 경기에서 한국 최초 은메달을 획득한 이무용(경기도)도 대회 첫날 800m DB(청각) 경기에서 우승한 후 이날 400m DB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이틀째인 이날 종합순위는 개최지인 충북이 7만4천919.76점으로 압도적 1위를 달렸고, 경기도가 4만7천278.68점, 서울이 3만9천658.48점으로 뒤를 잇고 있다.

chil881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