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사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61억원이 순유출됐다.
749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910억원이 환매로 이탈했다.
코스피가 반등하며 지난달 30일 이후 처음으로 2,370선을 회복하자 차익 시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11억원이 들어오며 하루 만에 순유입세로 돌아섰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3천688억원이 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22조4천36억원, 순자산은 123조2천320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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