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코스닥 시가총액 대장주 셀트리온이 닷새째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셀트리온은 18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5.25% 오른 13만4천4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때는 13만4천7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12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램시마와 트룩시마에 이어 셀트리온의 세 번째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인 허쥬마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허쥬마의 국내 판매를 맡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허쥬마가 국내에 출시돼 지난달부터 처방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소액주주들의 요구에 따라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 상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 점도 주가를 끌어올린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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