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구리시는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여성회관(다문화가족회관)을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성회관은 교문동 구리아트홀 뒤에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면적 1만1천㎡ 규모로 신축된다.
회관 내부에는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강의실 등이 들어선다.
총 286억원이 투입되며 공사비를 최대 30년간 분할 납부하는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재원 마련이 어려워 여성회관 건립을 미뤘으나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으로 결정, 재정 부담을 덜고 착공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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