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 다음달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고덕 주공3단지 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고덕 아르테온'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34층 규모에 41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59∼114㎡ 4천66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1천39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분은 전용면적 59㎡ 101가구, 84㎡ 1천167가구, 114㎡ 129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2025년 개통 예정인 9호선 연장선 고덕역도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올림픽대로·천호대로·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타기 좋다.
단지 내 녹지율을 47%로 높였고 500m 길이의 스트리트형 공원이 단지 안에 조성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사용한 홈네트워크 시스템, 실시간으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 등 첨단 서비스가 제공된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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