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내년 울산옹기축제 기간이 올해 4일에서 5일로 하루 늘어난다.
울주군은 18일 군청에서 신장열 군수, 이몽원 축제추진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기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축제를 5월 3∼7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올해 7월 개최한 축제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의 편의성을 확보하는 등 문제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내년 옹기축제는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리며, 울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옹기장인과 10여 기의 전통 옹기가마 등 기반시설을 활용해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장열 군수는 "축제 기간 확대와 대표 프로그램 개발로 옹기축제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확대 운영에 따른 예산 확보 등 필요한 사항을 세심하게 살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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