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18일 오후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 경기장인 충주종합운동장 주변에 만개한 코스모스와 가을 하늘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충주시는 전국체전이 열리는 종합운동장 주변에 코스모스와 국화, 해바라기를 심은 1㏊ 규모의 경관 단지를 조성했다.
최근 이곳에서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며 행락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배종성 농업환경팀장은 "체전 기간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전이 끝난 뒤 10월 말까지 유치원생들에게 개방해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 김형우 기자, 사진 = 충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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