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신용보증기금과 콘텐츠社 금융지원 활성화 협약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국내 콘텐츠기업에 기획, 개발·제작, 사업화 등 사업 단계별로 필요로 하는 기업보증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융복합 금융지원 제도'가 새로 도입된다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8일 밝혔다.
'융복합 금융지원제도'는 10월 중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를 통해 공고된다.
신청 기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가치평가·추천위원회를 통해 신용보증기금에서 자사 콘텐츠에 대한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콘진원은 이날 신용보증기금과 '융복합 금융지원 제도'를 도입하고 콘텐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콘텐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콘텐츠 가치평가모형 개발 활용, 콘텐츠기업에 대한 보증·투자·경영 컨설팅 등 콘텐츠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이번 협약은 금융권의 높은 문턱 때문에 영세 콘텐츠기업의 자금조달이 어렵다는 업계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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