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안호석 교수, 세계인명사전 등재

입력 2017-09-19 08:43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안호석 교수, 세계인명사전 등재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전기컴퓨터공학부 안호석 교수(37)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8년 판에 등재된다고 대학 측이 19일 밝혔다.

안 교수는 이 인명사전 2016년 판에 이어 지난해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발간하는 '21세기 탁월한 2천 명의 지식인' 제10판에도 등재된 바 있다.

세계 3대 인명사전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린 안 교수는 인간-로봇 상호작용 전문가로서 인간의 감성 학습 및 표현 방법을 기반으로 로봇을 위한 감성 및 행동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안드로이드 로봇, 의료 로봇, 서비스 로봇 등에 적용해 100편 이상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그동안 연구 활동으로 40차례 이상 연구 관련 상을 받고 1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안 교수는 서울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일본의 국제전기통신기초기술연구원(ATR)을 거쳐 현재 오클랜드 대학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매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과학, 기술 등에서 뛰어난 활동을 한 세계적인 인물들을 선정해 소개하는 인명사전으로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인명사전,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인명사전 등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ko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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