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글로벌텍스프리[204620]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을 통해 상장한 첫날인 19일 급락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25.18% 떨어진 1천59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는 1천54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사후 면세점에서 물건을 사면 부가세와 소비세를 공항이나 매장에서 환급해주는 세금 환급 서비스 전문업체로,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08억원과 47억원이었다.
기존에 상장돼있던 유안타제1호스팩과의 합병으로 이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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