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휴가철 사용자가 가장 많은 숙박·여행 앱(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은 '야놀자', '여기어때', '하나투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앱 조사 업체인 와이즈앱은 올해 8월 국내 숙박·여행 앱의 월실사용자(MAU) 순위를 추정한 결과, 숙박 예약 앱 야놀자가 164만여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숙박 앱인 여기어때, 여행 상품 서비스인 하나투어의 MAU는 각각 125만여명과 66만여명으로 조사됐다.
4위는 항공권 예약 앱인 '스카이스캐너'(64만여명)였다.
그 외 10위권에 든 앱으로는 '데일리호텔'(46만여명), '인터파크투어'(43만여명), '제주항공'(42만여명), '대한항공'(41만여명), '플레이윙즈'(40만여명), '에어비앤비'(34만여명)가 있었다.
이번 결과는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2만3천500명을 표본 조사해 통계 방식으로 전체 MAU를 추정하는 방식으로 나왔다. 아이폰 사용자 실적은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