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전북 고창의 체험형 농장인 상하농원은 롯데백화점 소공점에 브랜드숍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매일유업이 10만㎡의 부지에 조성해 작년 4월에 개장한 상하농원은 '짓다·놀다·먹다'를 주제로 생산(1차)과 가공(2차), 서비스·관광(3차) 산업을 하나로 묶은 '6차 산업 체험형 테마농원'이다.
앞서 지난 11일 문을 연 롯데 잠실점 브랜드숍과 함께 상하농원이 오프라인 브랜드숍이 문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그동안 온라인과 고창의 상하농원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제품들을 수도권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상하농원은 설명했다.
브랜드숍에서는 햄공방, 과일공방, 발효공방, 빵공방 등의 제품을 비롯해 유제품과 제빵 제품을 묶은 델리 제품, 상하농원 순백색 동물복지 유정란, 전라남북도 지역장인 제품까지 총 130여 종의 품목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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