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폴크스바겐 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구안' 신형 모델이 미국 자동차 전문 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으로부터 '올해 최고 콤팩트 SUV'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폴크스바겐 코리아에 따르면 6가지 모델이 경쟁한 이 부문에서 티구안은 차량 가치, 활용성, 높은 수준의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경쟁 차종은 ▲ 2018 쉐보레 에퀴녹스 ▲ 2017 포드 이스케이프 ▲ 2017 혼다 CR-V ▲ 2017 지프 컴패스 ▲ 2017 마쓰다 CX-5 ▲ 2017 닛산 로그였다.
제니퍼 뉴만 카즈닷컴 편집장은 "신형 티구안의 넉넉한 공간과 가치는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며 "동급 최고의 공간 활용성은 티구안의 큰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카즈닷컴 심사위원들은 각 후보 콤팩트 SUV를 타고 시카고 교외를 주행한 뒤 순위를 매겼다. 특히 SUV 평가 과정에서는 어린이용 안전 시트 장착 편의성도 주요 기준으로 고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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