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와 전남도는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농협삼송유통센터에서 전남 햅쌀 판촉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햅쌀 3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햅쌀 구매 고객에게는 지역 기능성 잡곡인 '가바찰현미(400g)'를 증정한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떡 시식행사도 한다.
농협전남지역본부와 전남도는 판촉행사와 별도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남 10대 브랜드 쌀 홍보 마케팅 활동을 한다.
농협삼송유통센터는 유동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해 외식산업이 활성화되는 등 전남 쌀 판매확대가 유망한 사업장이다.
지난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15일간 실시한 전남 쌀 판매행사에서 3천800만원 매출액을 달성했다.
농협전남지역본부 이흥묵 본부장은 "수도권 쌀 소비시장은 특정 유명산지 브랜드를 제외하면 소비자가 선뜻 신규 브랜드를 구매하거나 구매 중인 브랜드를 바꾸기 어려운 현상이 지속하고 있다"며 "판촉행사가 전남 쌀을 처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어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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