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19일 일상에서 발생하는 재난,사고 때 시민을 지원하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가입예산 8천500만원을 확보했으며, 10월에 가입한다.
익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은 별도의 가입이나 조건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익자가 된다.
이에 따라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대중교통이나 강도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 장해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수령한다.
시는 30여만명 정도가 수혜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10월에 수행업체를 선정한 후 자세한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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