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의 국제안전도시 3차 재공인 달성을 기념한 선포식이 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국내외 안전도시 관계자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포식에서는 안전도시 공인협의서 서명, 공인패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앞으로 도민 체감형 안전도시 사업 전개와 함께 국제 안전도시 이미지를 제주 관광과 연계해 세계 최고 안전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선포했다.
선포식 이후에는 '안전도시 사업 주민 참여와 제주국제안전도시 발전 방안'을 주제로 국제안전도시 심포지엄도 진행됐다.
제주는 2007년 처음으로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된 이후 2012년에도 공인받아 안전도시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2022년까지 5년간 도민 사고손상 감소를 목표로 도민 체감형 안전도시 사업, 국제안전도시 브랜드 연계 지역발전 기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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