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전주박물관은 자매 교류관인 중국 쑤저우박물관에서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전주 한지' 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한지를 소재로 제작된 문화재와 현대 작가가 만든 작품 등 자료 106점이 나온다.
전시는 전주 한지와 문화, 한지를 이용한 예술작품과 기록유산, 전통을 계승한 한지 공예품 등으로 구성된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지난 2015년 '당송 전환기의 오월' 전에서 쑤저우박물관 소장품을 소개한 바 있다.
▲ 국립경주박물관은 시민들의 소장품을 선보이는 기획전 '소중한 추억, 나만의 보물'의 네 번째 전시로 '경주를 기록하다. 특파원 함종혁'을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신라미술관에서 개최한다.
함종혁(1935∼1997)은 1963년부터 1980년까지 경주에서 일간지 기자로 활동하면서 경주의 문화유산과 문화단체에 관한 기사를 많이 썼다.
전시에서는 함종혁이 사용한 카메라, 그가 송고한 사진과 기사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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