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로 올해 90명에게 103필지 10만5천여㎡의 토지를 찾아줬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는 154명에게 253필지 34만8천300여㎡의 토지를 찾아줬다.
조상땅 찾기는 재산관리 소홀과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어 재산 상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우, 후손에게 조상의 토지를 알려주는 행정서비스다.
시청이나 가까운 구청을 찾아 본인이나 상속인 증명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960년 이전에 조상이 사망한 경우에는 당시 상속법에 따라 장자만 신청할 수 있다.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서도 사망신고와 동시에 조상땅 찾기를 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본인 소유 토지의 지번을 정확히 모르면 온 나라 부동산포탈(www.onnara.go.kr)의 내 토지 찾기에서 본인 인증 후 소유 토지를 직접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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