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대우[006800]가 발행하는 손실제한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오는 21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손실제한 ETN은 만기 시점의 기초지수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더라도 사전에 약정된 수준에서 최저 상환가격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이번 '미래에셋 K200 콜(Call) 1809-01 ETN'과 '미래에셋 K200 콜 1809-02 ETN'은 각각 코스피200 지수의 310과 315선을 기준으로 만기 예상 손익구조를 설계한 상품으로 지수가 떨어져도 만기 때 최소 상환가격 9천800원은 보장한다. 발행가는 1만원이다.
이번 상장으로 손실제한 ETN은 총 21종목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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