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19일 오후 7시 24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성생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등 모두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한때 6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으나 착오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공장 건물 1채 500㎡가량을 태운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4대와 소방관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상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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