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영국 런던 동부의 리든홀 마켓에서 19일(현지시간) 의심스러운 가방이 있다는 오인 신고로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지역 관할 시티오브런던 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37분께 리든홀 마켓에 의심스러운 가방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주변 건물들을 소개했다고 밝힌 뒤 한 시간 가량 지나서 "리든홀 마켓에서 발견된 아이템과 관련된 사건이 해결됐다. 통제를 풀었다"고 해명했다.
이번 소동은 지난 15일 런던 지하철 열차에서 폭발물 테러로 30명이 다친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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