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국민은행은 재외 동포들이 외국에서도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재외동포 대상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20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홈페이지나 전화(02-725-3476) 등으로 상담을 예약하면 자산관리·부동산·세무·법률 등 분야의 전문가가 전화로 연락해 상담해준다.
상담 내용을 토대로 업무를 처리하기를 원하는 고객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월드 종합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는 출국 후에도 해외송금·환전, 한국 내 재산 반출·국외 재산 한국 반입, 한국 내 자금이체·예금 만기관리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만 사전에 영업점이나 프라이빗뱅킹(PB) 센터를 방문해 약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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