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수원시는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인 오는 22∼24일 수원 화성행궁 주차장에서 '2017 음식문화축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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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서는 수원의 대표 음식인 '수원양념갈비'를 비롯해 중식과 일식, 보쌈, 파전, 묵밥, 국수 등 다양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올해 음식문화축제에는 갈비 전문점 9곳, 중식당 8곳, 일식당 7곳 등 28곳이 참여한다.
특히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호주 타운즈빌시 등 수원시와 자매결연한 세계 7개 도시의 요리사가 직접 자국 요리를 선보이는 '국제자매 도시 초청 음식전'도 열린다.
시민들이 참여해 수원양념갈비를 만드는 체험행사와 60개 팀이 참가해 요리 솜씨를 겨루는 '제9회 수원전국요리 경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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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보훈회관 신축 추진
(군포=연합뉴스) 군포시가 137억원을 들여 산본동 1096-6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새 보훈회관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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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9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보훈전시실, 회의실, 북카페, 휴게실 등이 조성된다.
지상 3층에는 민방위 교육장과 생활·교통·재난 등 6개 분야·7개 체험시설을 갖춘 안전체험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내년 1월까지 보훈회관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 짓고 내년 6월 착공해 2019년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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