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송파구는 22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송파구민의 날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고자 제정됐다. 올해는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성백제문화제 기간과 맞물려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행사는 1부 '구민의 날 기념식', 2·3부 '한성백제어울마당'으로 나눠 진행된다.
2016년 리우올림픽 남자 펜싱 에페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박상영 선수가 구민헌장을 낭독한다. 이어 송파구민상 시상식이 이뤄진다.
2·3부에서는 주민 25개 팀이 댄스, 난타, 악기연주, 한국무용 등 실력을 뽐낸다. 팝페라 그룹과 트로트 가수 한혜진의 축하 공연 시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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