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0일 상무위원회를 열어 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온 민홍철(김해갑·재선) 의원을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6일 전임 도당 위원장이 건강상 이유로 사퇴한 경남도당 위원장을 경남도당 상무위원회에서 새로 선출하도록 의결했다.
이 결정에 따라 14·15일 진행된 경남도당 위원장 공모에 지난 7월말부터 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온 민 의원이 단독 응모했다.
민 신임 경남도당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에 이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도당 위원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목표로 낮은 자세로 헌신하는 도당 위원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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